체육시설 화재, 독성가스 누출 등 복합재난 실전 대응능력 강화

▲ 한국가스공사 관계자가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4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천군과 공동주관으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서의 가스폭발·화재와 독성가스 누출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군, 진천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의 협력과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독성가스 누출 현장에 가스검지와 열화상카메라 기능을 갖춘 사족보행 로봇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등 재난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실전 중심의 비상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한국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상황에서 반복적인 훈련으로 지자체·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실효성 있는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가스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