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금 3·은 3·동 2... 31일 본경기 종합 4위 목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이 사전경기에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은 지난 22~2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종목 경기에서 금 3·은 3·동 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총 13개의 메달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비장애인국가대표로도 선발된 김우림(보은군청) 선수가 세계 신기록, 이명호(청주시청) 선수는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충북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31일부터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본 경기에 종합 4위 달성과 9년 연속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출전한다.
강태원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사격 종목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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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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