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태양광 LED 안내판 7개 교체로 야간 보행환경 정비
충주경찰서가 27일 관내 여성 안심 귀갓길에 대한 유지 보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여성 안심 귀갓길은 야간시간 대 주요 귀가 동선과 범죄분석, 범죄 예방 진단과 주민 여론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 검토해 선정하며 현재 8곳을 운영 중이다.
유지 보수 대상은 5년 전 설치된 뒤 노후·훼손된 태양광 LED 안내판 7개다.
태양광 LED 안내판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학생 등 야간 보행자 심리적 안정감 향상과 경찰 신고 지점이 표시돼 있는 안내판이다.
특히 올해 교체 설치된 안내판은 삼거리와 골목길 등 설치 장소 특성을 반영해 정육면체 큐브형과 전신주를 감싸는 형태의 필름형 등 다양한 형태 맞춤방범 시설물이 시공돼 제품 내구성과 시인성을 강화했다.
내년에는 노면 표지와 쏠라 표지병 시설 정비사업으로 유지 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원섭 서장은 “여성·청소년 등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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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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