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약품 없는 친환경 방역 확대

괴산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포충기 10대를 추가 설치하고 화학약품 없는 친환경 방역을 확대해 추진한다.
군은 앞서 올해 초 10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설치하면서 현재 전역에 60대가 가동되고 있다.
포충기는 빛과 열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장치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방역 수단이다.
특히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줄여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준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포충기를 추가 설치해 방역 효과를 한층 강화하면서 군민들에게 방제 불안 요소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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