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이 관내 초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진로를 꿈꾸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진로 교육을 선보였다.
부여군 부군수, 농협 지부장, 국립부여박물관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강사로 참여, 학생들과 직접 책을 읽고 꿈과 진로를 나누었다.
올해 선정 도서는 『꿈꾼다는 건 뭘까?』와 『꽃들에게 희망을』로,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구성됐다.
황석연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진로와 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초, 백제초, 대왕초 등 10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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