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9일~11월 9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두 단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이달 말까지 기존 2%에 5%를 추가해 총 7% 캐시백을 제공하며, 11월 1~9일은 18%의 선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10월 중 상품권을 구매한 시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캐시백과 선할인 방식을 구분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월 7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지역 81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관내 가맹점 약 1만3900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심리 회복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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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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