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G트윈스와 3차전 경기…뱃들공원서 함께 승리 기원
보은군이 가을야구가 온 국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것과 관련해 야구장에서 직관(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주민과 함께 기원하는 응원전을 연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의 응원전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진행한다.
당일 오후 5시 30분 입장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는 스크린을 보며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한다.
간식 제공과 함께 응원전 중간 이벤트로 야구 퀴즈 쇼를 진행해 경품도 준다.
사전 무료 티켓 배부를 통해 주민 990여 명이 이 응원전을 참여한다.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이 후원하는 이 응원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 축제다.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은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고 우승을 함께 기원하기 위해 이 응원전을 기획했다”며 “1999년 한국시리스 우승의 영광을 되찾도록 온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응원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동양일보TV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