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종합병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양대병원 축구동호회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축구동호회가 26일 대전 관저체육공원에서 열린 '22회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대병원 주최로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대전을지대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유성선병원, 대전한국병원 등 총 6개 병원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결승전에서는 건양대병원과 대전성모병원이 맞붙어 접전 끝에 건양대병원 김현준 간호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양성호 동호회장(응급실 파트장)은 "서로 다른 병원 소속이지만 모두 환자를 위해 일하는 동료로서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