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분야 국제적 교류 협력 본격화
세계산림치유포럼 국제기구는 28일 진천군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창립식을 개최하며 산림복지, 치유 관련 국제적 연대의 틀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의 이틀차 행사로 마련된 이번 창립식에는 신원섭 포럼 의장, 남태헌 공동의장, 송기섭 군수, 포럼 이사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행사는 국제기구의 창립 경과 보고, 창립기념 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산림치유 서비스의 적용과 확산 방안 모색, 산림치유 관련 국내외 정책과 최근 연구 동향과 이슈 공유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제기구의 의장은 신원섭 교수와 남태헌 원장이 맡았다.
조직위원으로는 박범진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 연평식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 이동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본부본부장 등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 덴마크, 독일, 일본, 폴란드 등 다양한 국가의 위원들이 학술위원으로 등록돼 힘을 보탠다.
송기섭 군수는 환영사에서 “세계산림치유포럼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천에서 열리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산림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오늘 창립한 세계산림치유포럼 국제기구가 자연의 소중함, 산림치유 개념과 효과의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