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치매안심센터가 28일부터 설성로타리클럽(회장 김종환)과 협력해 재가 치매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한다.
센터는 인지 저하, 신체기능 악화 등으로 낙상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노인 세대에 안전 손잡이를 무상으로 설치, 지원한다.
해마다 진행하는 이 정책은 부양 가족들의 큰 호응도 받고 있다.
센터는 이에 더해 안전 관련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노인들의 낙상사고는 심각한 골절과 장기입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건강 문제”라며 “치매 친화적 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