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배움의 축제로 새로운 롤 모델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이 2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연‘2025 꿈의 비행 결초보은 드론축제와 어울림온마당’이 대성황을 이뤘다.
결초보은 드론축제는 보은을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드론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화 인재 양성과 진로 비전 제시를 위해 온마을배움터 성과 나눔과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배움의 장을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보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해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도 함께 열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드론축제에서는 ‘드론 볼 배틀’,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가 2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 펼쳐졌다.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유원대학교, 37보병사단, 청주공고 등 여러기관이 참여해 드론 시뮬레이션, 과학·수학·정보 교과 연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원리와 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어울림온마당은 ‘보은 하늘 아래 모든 곳이 배움터’라는 비전 아래 9개소의 부스가 운영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었다”며 “보은온마을배움터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어울림 보은교육이 제대로 성과를 이룬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드론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드론 조정 능력을 넘어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