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내년에 추진하는 주요 정책 보고회를 열고 과제를 집중 분석했다.
이를 위한 예산 편성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지난 27일 실‧국장과 간부 공직자 등이 참가해 부서별 추진 과제를 논의하며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신규 시책 118건, 부서별 현안 정책 113건,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 등 308건을 세심하게 검토했다.
군은 이어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주요 업무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를 연계해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주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송인헌 군수는 “고령화와 저출산, 경기침체 등 복합 위기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이 체함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