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들여 내년 8월 준공예정…솔향공원 주차장 인근

▲ 보은군이 봄·가을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속리산테마파크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에 나섰다. 속리산테마파크 앞 주자장에 자량이 늘어선 모습.

보은군이 봄·가을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속리산테마파크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에 나섰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속리산테마파크 중심부와 방문객이 집중되는 솔향공원 주차장(속리산 모노레일~자생식물원 구간) 인근에 2026년 8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조성되는 공중화장실은 자연친화적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내부는 넓은 동선과 쾌적한 위생환경을 갖춰 다수의 이용객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로 시공할 계획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에 따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돼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뿐만 아니라 군민이 자주 찾는 속리산테마파크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공정별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설로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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