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청주시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열린 올윈픽 폐막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해 3회차를 맞은 2025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올윈픽'(All Win Peak)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025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는 행복모아챌린저스, 핸즈 등 11개 팀이 참석해 서울과 충북 청주를 오가며 결승전까지 48경기를 소화했다.
올해는 참가 팀 증가에 따라 A·B그룹이 각각 1개팀 늘어난 4개팀으로 예선전을 진행됐다.
올해 발달장애인핸드볼은 리그 참가팀 증가, 스페셜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등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리그는 대한핸드볼협회를 통한 대회 공식구 도입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질을 높이고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핸드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핸드볼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응원하는 우리 모두 하나가 됐다"며 "끝까지 코트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 여러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원정호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장병호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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