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심리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5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3.7로 전월(112) 대비 1.7p 상승했다.
지난 5월 이후 매달 상승세를 보이던 CCSI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 평균(109.8) 상회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CCSI는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기반으로 산출한 지표다.
장기평균치 기준값을 100으로 했을 때 이보다 높으면 낙관, 반대면 비관을 의미한다.
각 지수별로는 △현재경기판단(6p ↑) △향후경기전망(3p ↑) △가계수입전망(1p ↑)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21일 충주·청주·제천 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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