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생태산단 입주기업 중심, 6개 기업 70여 명 채용 예정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은 지난 28일 서천군민체육관 본관에서 ‘서천군 맞춤형 채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토비스를 비롯한 6개 기업이 참여해 약 70여 명의 지역 인재 채용을 목표로 1:1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보령고용센터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취업 정보와 직업 상담을 제공했다. 또 구직자 편의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컨설팅 서비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채용의 장을 넘어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장기적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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