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진격 75주년 기념식 참가, 호국영령 넋 기려
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와 재향군인회(회장 윤화영) 회원 30여명이 경기도 포천시 6보병 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압록강 진격 75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회원들은 28일 6사단 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위문품을 전달하며 헌화하고 조국을 지키다 희생한 영령들의 혼을 달랬다.
이날 열린 행사는 초산부대가 6‧25전쟁 당시 압록강까지 진격해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헌수한 당시 상황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초산부대는 무극리(감우재) 전투를 기념해 음성군과 1986년 자매결연 후 매년 창설기념일, 현충일 등에 상호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국군 장병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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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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