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중심 금융 교육과 교육과정 개선 앞장 공로

▲ 한국폴리텍 다솜고 이수민 교사가 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 다솜고 제공>

한국폴리텍 다솜고(학교장 윤지현) 이수민 교사가 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사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금융 교육과 교육과정 개선에 앞장서며 실천 중심의 금융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9년부터 ‘경제생활의 이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 청소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2020년부터는 KDI 경제교육 모니터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제·금융 교육 관련 정책·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2022년에는 학교 교육과정 개편 TF에 참여해 ‘경제’ 교과를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데 기여해 학교 현장에서의 금융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이 교사는 “금융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삶의 선택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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