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가족·친지 초청 시범 행사 운영
충북문화재단은 한국관광공사·한국공항공사·청주시와 손잡고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VFR 관광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개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연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인바운드 여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30일~11월 2일 중국인 유학생 가족·친지 27명을 초청해 환대 행사와 함께 도내 주요 관광지를 투어한다.
2025년 4월 기준 충북도 내 외국인 유학생은 1만344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이에 이들의 수요 욕구와 신정부의 비자 개선 정책에 따른 VFR 시장 공략을 통해 신규 인바운드 관광시장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과 연계해 본격적 충북 VFR 시장의 확대를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의 첫 단추를 꿰는 시작점으로, 4개 기관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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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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