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기관 부문 수상

▲ 청주시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운영,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실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공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주거복지 영역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 참여를 연계했으며 복지·주거 통합지원 공간을 마련하는 등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아 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거복지 행정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성 기자 qwer@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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