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다음달 1일 금산읍 마을기록관카페와 씨전.건삼전 거리 일원에서 금산군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8회 '씨전마당축제'를 연다.

30일 군에 따르면 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한 삼씨앗 판매처인 씨전·건삼전길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삼과 인삼씨앗을 활용한 체험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플리마켓, 먹거리, 주민노래자랑 등도 준비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회차 씨전마당축제는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과 함께하는 마지막 행사로 그동안의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씨전마당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이자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오늘의 축제가 끝이 아닌 시작이 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계속 이어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금산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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