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노인들의 암검진 인식 개선과 조기검진 참여 확대를 위해 경로당 순회 국가암검진 교육을 한다.
교육은 노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가건강검진의 중요성과 검진대상자·주기, 검진 방법, 암 예방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국가암에 대해 설명과 시각자료, 충북지역암센터 리플릿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월부터 교육을 진행해 현재 54개 경로당에서 67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질환인 만큼,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1월에도 경로당 순회 교육을 이어가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국가암검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