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길형·민간위원장 김웅)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사회보장사업의 발전과 민·관 협력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자활기금 운용계획 △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대표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길형 공공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협의체가 민·관 협력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역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6개 분야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 단위협의체를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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