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학과 23명·스마트정보학과 16명· 와인학과 20명

▲ 충북 영동군이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체계화해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블루베리학과, 스마트정보학과, 와인학과를 운영한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30일 졸업생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군이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체계화해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블루베리학과, 스마트정보학과, 와인학과를 운영한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30일 졸업생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장기 교육을 마치고 졸업식을 가진 농업인 대학은 블루베리학과 23명, 스마트정보학과 16명, 와인학과 20명, 총 59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블루베리학과 김진호(65세, 영동읍)·스마트정보학과 이준병(36세, 매곡면)·와인학과 남진근(59세, 영동읍) 씨가 대표로 졸업증서를 받았다.
교육과정에 열의를 갖고 참여하며 대학 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으로 블루베리학과 이성식(69세, 양산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학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블루베리학과 송인녀(59세, 황간면)·스마트정보학과 이원희(81세, 학산면)·와인학과 길우관(33세, 학산면) 씨가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김금숙 인력교육팀장은 “농업기술 이론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보고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펴겠다”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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