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마 종합제조산업전 참가, 기업 면담 등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 항공·정밀가공 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충북경자청은 30일~11월 1일 일본 도야마산업전시관에서 열린 ‘T-Messe 2025’(도야마 종합제조산업전)에 참가해 중부지역 항공·정밀가공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에어로폴리스 산업지구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경자청에 따르면 일본 중부권은 항공기 부품가공과 정밀기계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충북이 추진 중인 항공산업과의 연계 잠재력이 크다.
경자청은 홍보부스 운영과 충북 에어로폴리스 투자환경 발표, 참가기업 1대1 면담을 추진하고, 수도권형 산업입지 홍보와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지 투자유치활동 이후의 연계성을 위해 후속 지원도 주력할 방침이다.
‘-Messe 2025’는 2007년부터 2년 주기로 열려온 일본 대표 제조산업전시회로 매회 400여 개 기업과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비즈니스박람회다.
올해는 한국·독일·프랑스 등 15개국의 항공·자동차·정밀기계·금속가공 분야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여해 첨단 제조기술과 미래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어로폴리스를 적극 홍보하고 충북이 동북아 항공산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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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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