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재선 이정문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차 임시당원대회를 열고, 이정문(천안 병)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를 공모했고 이정문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충남도당 소속 권리당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 90.61%로 이 의원은 신임 위원장으로서 충남도당을 총괄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정청래 당대표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충남도당이 앞장서서 뒷받침하겠다"며 "충남의 자부심, 민주당의 심장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더 뜨겁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지사 탈환은 물론, 기초단체장과 도의원, 시·군의원까지 압도적 승리로 충남 전역에 다시 파란 물결을 불러일으키겠다"며 2026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공정한 경선을 약속했다.
재선의원인 이 위원장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인, 천안시 고문변호사,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원내 소통 부대표 등을 지냈다. 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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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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