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16일까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 지원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개발 운영의 근거자료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하는 방법은 초·중·고등학교, 기관 홈페이지(jc1388.co.kr)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하고 제출하면 된다.
배이정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한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으로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 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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