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정기분 지방세(등록면허세·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 10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
선정 대상은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 중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 추첨으로 결정된다. 단 체납자 등 제외 대상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성실납세자 선정 인원은 납부 건수에 비례해 상당구 227명, 서원구 207명, 흥덕구 340명, 청원구 226명 등 4개 구별로 배정한다. 올해 지방세 납기 내 납부 건수는 총 139만 4532건이다.
당첨자에게는 별적으로 당첨 안내문과 온누리상품권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당첨자 명단은 청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성실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우대 시책도 함께 시행 중이다. 자동차세(연세액) 성실납세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 면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준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우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성 기자 qwer@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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