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악기 연주, 춤, 연기, 상황극 등 다양한 무대
옥천 장야초(교장 이기분)가 31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백호 축제’를 열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협력의 결실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노래, 악기 연주, 춤, 연기, 상황극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표현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학생 주도형 축제로 각 학급은 공연의 주제 선정부터 무대 연출, 의상 준비, 무대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했다.
1·2학년은 마술, 태권도, 줄넘기, 내가 그린 그림 소개하기 등을 통해 귀엽고 순수한 무대를 꾸몄고, 3·4학년은 리코더 합주와 하프 연주, 노래, 춤과 랩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5·6학년은 리코더, 칼림바 등 악기 연주, 댄스, 취미영상(베이킹), 연극, 퀴즈 맞추기 등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쳐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줬다.
이기분 교장은 “백호 축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배움의 장이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느끼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동양일보TV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