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등 김장김치 전달, 노인세대 건강 기원
괴산군 읍‧면 기업과 봉사단체들이 겨울을 앞두고 전개하는 이웃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안면(면장 손기철)에서 식품 제조업을 경영하는 ㈜시즈너(대표 노동영)가 이웃사랑을 전개하며 주민들을 보듬었다.
㈜시즈너는 지난달 31일 핫도그 등 간편 식품 960개를 청안면에 기탁하며 지난 봄에 이어 가을에도 나눔을 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청안면은 이 식품들을 독거노인 세대 등에 전달하고 건강 유‧무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함께 지원했다.
노동영 대표는 “청안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불정면(면장 정미훈)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도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전개하며 이웃을 보듬었다.
회원 20여명은 이날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 10kg씩을 포장해 독거노인 세대 등 100 가구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자 회장은 “김장김치 한 포기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동양일보TV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