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과 도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시 관급자재 활용 △개질아스콘 수의계약 관행 개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이격거리 기준 폐지 △오송바이오산단 내 바이오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충북(청주) 뿌리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농공단지 지역별․단지별 지정면적 확대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과제 9건을 전달,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현재 도내 중소기업은 지속되는 내수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 '삼중고'가 맞물리면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중소기업의 현실을 살펴 재도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 의원은 "오늘 간담회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 마련에 힘 쓰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