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체 애로사항 청취…“실질적 지원방안 마련할 것”

▲ 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주)영풍팩키지에서 김종선 상당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있다.[청주시 제공]

김종선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3일 상당구 가덕면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자동화 설비 기반의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 생산 전문기업인 ‘(주)영풍팩키지’와 포장지·산업용 자재를 생산하는 ‘태양’을 차례로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두 기업 모두 골판지·포장재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지역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제품 단가 반영의 어려움 등으로 경영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구청장은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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