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10개 업체 참가, 찾아가는 팜투어 시민 200명 참여
세종로컬푸드㈜는 지난 1일 세종시 6차산업 안테나숍 사업의 일환으로 ‘모농모농 페스타’를 열어 6차산업 인증제품의 홍보와 소비자 체험기반을 확산시켰다.
이날 행사는 6차산업 인증 10개 업체가 참가해 6차 산업 인증 제품인 김치, 알밤, 빵 등 식품 및 식품가공품 뿐 아니라 화장품, 양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판매 행사와 동시에 세종로컬푸드는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체험행사 ‘찾아가는 팜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농산물 가공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밤묵 만들기, 팥고추장 체험, 무화과청 만들기를 운영해 총 200명의 시민이 체험에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과 동시에 오후 4시까지 부스가 상시 운영됐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매직아트벌룬쇼, 운영 부스에서 구매고객 대상 경품 룰렛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고객참여 콘텐츠가 함께 진행됐다.
세종로컬푸드 이윤정 경영지원부장은 “그간 홍보가 부족했던 6차산업에 대해 관습적 홍보정책이 아닌 생산자 소비자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싱싱장터에서도 6차산업 인증 업체에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로컬푸드는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생산 현장을 체험 할 수 있는 ‘모농모농 소비자 팜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일 부강면 ‘매바위’에서 쌀 수확 과정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30일~11월5일 세종로컬푸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이다. 세종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