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1인가구 청년 대상 '랜덤프렌즈'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이 1인가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한 ‘랜덤프렌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8월 9일~1일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총 80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취미활동, 문화체험, 네트워킹, 지역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1일 청년센터 불당 이음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각 팀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청년 간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확대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완화, 지역 정착 촉진, 문화생활 참여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랜덤프렌즈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문화를 즐기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연결망 강화와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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