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자·배영숙·금영길 씨…걷기문화 선도

▲ 옥천군이 3일 걷기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동이면 홍정자(사진 왼쪽 두번째), 청성면 배영숙, 이원면 금영길(사진 오른쪽 첫번째)씨 등 건강 걷기 지도자 3명에게 옥천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옥천군이 3일 걷기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동이면 홍정자, 청성면 배영숙, 이원면 금영길씨 등 건강 걷기 지도자 3명에게 옥천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옥천군 표창 조례 5조와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9조에 근거해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강 걷기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준 주민으로 이들은 2024년 3월부터 1기 옥천군 건강 걷기 지도자로 위촉돼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들이다.
이들은 마을별 건강 걷기동아리를 결성해 주 3회 이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주민 대상 올바른 걷기 방법 지도를 통해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선도했으며 마을 내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관리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지역 축제와 면민 건강 걷기대회 등에 참석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옥천군 걷기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최봉화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신 걷기 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걷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