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린 학교를 살리기 위해 소수면에 조성한 ‘소수 청년주택’ 입주자 12가구를 모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 주택은 청년임대주택 지원과 연계해 소수면 수리 마을에 신축한 다세대 주택이다.
2층 규모의 건물 3동이며 세대별 전용면적 59㎡ 규모로 설계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600만원, 월세 13만5000원이다.
입주 대상은 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세-49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며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를 각각 6가구씩 각각 모집한다.
입주 신청서는 오는 17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 공고문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043-830-3215)에서 안내한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