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충주우체국이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협약했다.
협약은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시내 우체통을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우체국은 수거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 시설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고, 시는 수거함 설치 확대와 함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 폐의약품 처리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를 위한 지역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