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대 73명 주민 거주,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서 열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에 참석한 소방, 적성면 관계자와 마을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단양군 제공>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이장 배문영)가 주택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애곡리는 41세대 7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안전마을 현판식에는 단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매포119안전센터 관계자, 적성면장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기초소방시설 전달 행사를 했다.
관계자들은 마을 입구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각 가정에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직접 교육했다.
배 이장은 “작은 산골 마을이지만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화재도 없는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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