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 주관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오스코에서 '2025/2026 에어로케이 잡페어'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항공사 최초 현장 채용과 다양한 직군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개된 직종은 객실승무원, 일반직, 영업운송, 여객운송(조업사) 등이다.
특히 객실승무원 분야 지원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객실승무원과 일부 일반직 우수 인재는 서류 전형 없이 현장 면접만으로 최종 채용이 이뤄진다.
객실승무원은 1·2차 면접을 모두 당일에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현장에서 발표, 일반직군 중 일부 우수 인재 역시 현장에서 바로 채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업 소개 세션, 토크 콘서트, 직무별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원자들이 에어로케이의 기업 문화와 채용 정보, 직무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허원행(27·청원구 내덕동)씨는 "행사에서 다양한 항공업계 직군을 소개 받을 수 있었다"며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는 "에어로케이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을 직접 만나게 돼 뜻깊다"며 "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잡페어 이후에도 각 직군별 단계별 면접을 이어가며 신규 인재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0명이 참여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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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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