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3일 청주시 청년카페에서 ‘충북청년명장회 출범식’을 열고 충북청년명장 1기의 공식 활동을 알렸다.
‘충북청년명장 사업’은 충북명장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3년 이상 산업현장에 근무 중인 청년과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명장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기술을 전수받아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원대는 지난 4월 ‘충북 청년 마이스터칼리지’를 통해 1기 청년명장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날 ‘SNS 마케팅 특강’에서는 ‘인스타에 팔리는 글, AI로 시작하자’를 주제로 △인스타그램 알고리즘과 피드 구조 이해 △SNS 글쓰기 공식 △콘텐츠 캘린더 작성 △블로그 포스트와 SNS 문구 재구성 실습 등이 진행됐다.
김정진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충북청년명장 사업은 단순 선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성장하며 지역의 산업 현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이들이 차세대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