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아이디어 ‘하루지기’ 전국 청소년 창업 무대 두각
세종여고(교장 이경훈) 특성화계열(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N.vision’팀이 교육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력과 발표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창업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다.
‘N.vision팀’(황현지, 김혜빈, 김하늘, 한민지)은 ‘하루지기’라는 이름의 호신용 키링 제품을 선보였다.
“우리들의 하루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하루지기”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N.vision팀은 평소 제품 아이디어 구상, 시장 조사, 발표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소통능력·문제해결력을 키워왔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홍익메이커랜드의 지원으로 멘토링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며 지역 교육기관 간 유기적 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냈다.
이경훈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 문제 해결로 확장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앞으로도 창의력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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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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