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창업도약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표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이다. 주관기관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서원대는 9년 연속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기업의 매출 확대와 지속 성장을 이끌어왔다. 2024년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24개 기업을 지원해 협약 기간 동안 매출 951억원, 투자유치 89억원, 고용 171명 등 실적을 올렸다.
후속 투자 연계, 기술평가, 글로벌 진출, 신한카드·한국콜마·SK하이닉스 등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충북의 대표 창업플랫폼인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이하 SPARK)를 기반으로 창업도약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 다양한 창업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우수 기업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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