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는 학교법인 6~7대 이사장을 지낸 이석헌 전 이사장이 백석학원 건학 50주년을 앞두고 총 5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그는 백석학원 발전기금 2억5000만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목회자 연금기금 2억5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 전 이사장은 2005년 백석총회 1호 장로부총회장으로 추대돼 총회 발전에 헌신해왔으며, 백석대 이사장 재임 당시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대학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백석학원이 든든히 뿌리내리고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로 자라듯 나눔이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백석학원은 건학 50주년을 기념해 ‘겨자씨 모금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기부가 그 운동의 마중물이 돼 백석총회와 동문, 구성원들의 동참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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