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 진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정동식 축구심판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의 강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4일 정동식 K리그 축구심판을 초청해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8기 강의를 진행했다.
학창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한 정동식 심판은 프로 선수의 꿈이 좌절된 뒤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생활상담원, 신문·우유배달, 일용직 등 하루 7가지 일을 병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심판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는 대한축구협회 K리그 심판과 서울특별시 서초구 환경공무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올해의 심판상 수상과 함께 에세이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동식 심판은 이날 강의에서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목표→실행→반복→습관→성공’이라는 실천의 흐름을 제시하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내는 과정이 곧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장수정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기업은 항상 도전하고 있다”며 “기업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가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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