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관광객 모두 무료 탑승 이용
괴산군이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가 제정된데 이어 내년 1월부터 농어촌 버스 무료화를 전면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읍‧면 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농어촌버스 노선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 무료로 탑승,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통복지 향상, 교통비 부담 해소, 지역 간 이동 편의 개선 등을 위해 이 정책을 도입했다.
현재 지역엔 농어촌버스 35대가 5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기존 요금은 성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어린이 850원이었다.
군은 무료화와 연계해 이동 편의성 개선과 증진,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등을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화는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이고,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전기 저상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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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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