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 안정 위해 판로 확보 총력”… 올해 생산량 10% 증가 전망

▲ (오른쪽부터)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장용상 불정농협 조합장이 박상민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 김두영 괴산군지부장과 콩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본격적인 콩 수확기를 맞아 5일 괴산 불정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인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작황을 점검하고 수매 현장을 지도·지원했다.
올해는 등숙기에 잦은 비와 병충해 발생으로 논 콩 작황이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11월 관측 결과 전국 콩 생산량은 17만2000톤에서 17만5000톤으로 평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안정을 위해 최대한 많은 물량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농업인이 정성을 다해 키운 콩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처를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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