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 저소득층에 돼지불고기 741팩 기탁
(사)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지부장 장춘순)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물했다.
지부는 지난 3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불고기 500g 741팩(58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사진>
한돈협회 부여지부는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 단체로, 지난 7월에도 돼지불고기 906팩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1335팩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기부는 부여 곳곳에 ‘정(情) 돼지고기’로 알려져 있다.
장춘순 지부장은 “쌀쌀해지는 계절에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의 정성을 담은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돼지고기가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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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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