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아파트 화재는 382건으로 화재원인은 부주의 47.6%, 전기적 요인 32.7%, 기계적 요인 2.3%로 확인되었으며, 올해 부산,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보호자가 외출한 상태에 전기적 요인의 화재로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기화재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기장판, 열풍기 등 계절용 전자기기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전기화재 예방수칙으로는 △낡은 배선과 피복 수시 체크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콘센트 및 가전제품 먼지제거 △장기간 외출 시 전원 차단 등이다.
이산휘 소방서장은“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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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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