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역점사업 ‘일하는 밥퍼’ 1일 참여 인원 3000명 돌파 기념 ‘일하는 밥퍼 행복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충북도사회서비스원이 7일 오후 도청 문화광장 815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5년을 ‘일하는 밥퍼’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연말까지 1일 참여 인원 3000명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조기에 이뤄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효율적인 예산운용과 참여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7~9일 예정된 ‘대성로122번길 예술로 행사’와 연계해 추진한다.
앞서 지난 4일 48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치러 통과한 10개 팀이 장기자랑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가수 오승근과 태진아의 특별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라며 “충북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변화와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돼 많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