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출향·도시민 등 100여명 참여... 마을성과 공유

▲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에서 열린 행복 축제에서 장구 춤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단양군 제공>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 마을이 1회 ‘출향민·도시민 초청 고평리 마을 행복축제’를 했다.
이 축제는 행복마을 2단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활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축제는 충청북도 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장회나루 주차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고평리 주민을 비롯해 출향민과 도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행복마을 사업의 성과와 변화된 마을의 모습을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흥겨운 무대와 함께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마을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평리 마을이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고평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성면 고평리 마을은 충청북도 행복마을 사업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2단계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며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도약하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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